안녕하세요.
'보건증'
발급, 인터넷 발급, 비용, 검사항목, 시간 등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보건증은 건강진단결과서라고 합니다.
식품 및 음식을 다루는 업종에서는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복지부 등 관련 법령(식품위생법 제40조, 식품위생분야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규칙 제2조)으로 정해져 있어 실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건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므로 위생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경우 1년마다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통해 보건증을 갱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년의 기준은 검사한 날이 아닌 결과가 나온 발급일부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단, 학교에서 종사하는 위생분야 종사자의 경우에는 보건증의 유효기간이 6개월이며 유흥업소 종사자의 경우 보건증의 유효기간이 3개월입니다.
유흥업소나, 학교, 음식정 등 다양한 직종이 보건증 발급 대상에 해당합니다. 모두 같은 검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직종에 따라 검사 항목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건증의 기본적인 검사항목은 전염성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며 아래 3가지가 있습니다.
집단 급식을 조리하는 근로자는 검사항목에 세균성 이질 검사가 추가되며 유흥업소 종사자의 경우 에이즈와 성병검사가 추가됩니다.
1. 폐결핵
폐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해 타인에게 전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만약 결핵균을 보균하고 있는 사람이 음식점에서 근무를 한다면 조직, 집단 등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흉부 x-ray를 촬영하여 판단하고, 금식은 따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촬영할 때 빛에 반사되어 잘 안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귀금속이나 속옷 또는 액세서리를 제거하고 진행합니다.
2. 전염성 skin질환
전염성 skin(피부) 질환도 감염성을 보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서 한센병(문둥병)과 같은 세균성 질환을 판단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한센병은 질병 분류가 2급으로 분류되어 있고, 나균에 의해 감염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3. 장티푸스 검사
장티푸스는 2급으로 분류가 되어있는 세균으로서 오염된 식수, 음식을 섭취하면서 감염이 됩니다. 그래서 개발도상국이나 제대로 식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 취약한 질환입니다.
소변이나 대변에서 검출이 되기 때문에 면봉으로 직접 항문에 찔러 넣어 면봉에 묻혀 검출합니다.
보건증은 검사하는 기관에 따라서 비용의 차이가 있으므로 검사 전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소의 경우, 보건증 갱신 또는 신규 발급의 비용은 약 3000원입니다.
병원의 경우,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1만 원~3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보건증을 받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20분~40분 정도입니다.
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주말 포함 7일의 시간이 소요된 후 보건증이 발급 가능합니다.
7일의 시간이 지나도 보건증이 온라인을 통해서 조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보건소에 전화를 통해 검사 항목에 비정상 결과가 나온 항목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오프라인 발급
보건증 발급을 위한 검사를 받은 후 7일 뒤 검사받은 기관을 다시 방문하여 보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본인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아닌 대리인이 가도 발급을 해주지만 보건증 발급을 받는 사람의 신분증과 대리인의 신분증 원본 또는 사본 그리고 위임장이 있어야 발급이 가능합니다.
2. 온라인 발급
보건소나 병원에서 보건증을 받기 위한 검사를 시행했다면 일주일이 지난 후 공공보건포털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온라인 민원 서비스 → 제증명발급 → 건강진단결과서 → 개인정보 입력 → 보건증 발급
3. 재발급
발급받은 보건증 종이를 잃어버린 경우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서 보건증의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검사했던 기관을 다시 찾아가 신분증을 제시하고 보건증을 받을 수 있으면 비용은 300원입니다.
온라인의 경우, 공공보건포털사이트 홈페이지나 정부 24를 통해서 재발급이 가능하고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보건증을 갱신하지 않거나 발급받지 않고 일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업소가 벌금이나 징역형 등의 행정처분이 처해질 수 있으며 종업원에게도 벌금이 가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증 발급과 갱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업소에서 1차 적발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으로 과태료가 증가하게 되며 보건증을 발급받지 않은 종사자에게도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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